대량의 데이터를 신속하게 분석해주거나가사를 돕고 환자를 들어 올리거나이동하는 등 여러 곳에서 활용 중인 로봇.이제는 사람 몸 안으로 들어가 암세포를 찾아내 고열로 파괴하거나 뇌 질환 치료의 신기원을열어주고 있다. 참고 대구경북과학기술원 고열로 특정 암세포 파괴한다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은 최홍수 로봇공학과 교수 연구팀이 3D 레이저 리소그라피 공정으로 3차원 생분해성미세로봇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현재 항암치료는 약물과 고열치료, 방사선, 수술 등 여러 방법이 있다. 이 가운데 약물치료는 많이 쓰이지만 원하는 양만큼 특정 암세포에 정확히 전달되지 않는다. 높은 온도의 열을 이용해 암세포의 증식을 막는 고열치료는 부작용이적어 최근 주목받고 있지만, 이 방법 역시 고열을 특정 암세포에 맞춰 사용하기 어렵다. 최 교수 연구팀이 개발한 미세로봇은 이러한 한계와 문제점을 극복했다. 인체 내에 직접 미세로봇을 삽입하고 로봇이 암 부위에 도달했을 때 고주파의 자기장을 이용해 발생한 열이 특정 암세포를 파괴하는 방식이다. 이를 위해 고주파의 교반 자기장에 반응하는 자성 나노입자를 미세로봇에 탑재했다. 미세로봇은 교반 자기장의 강도와 노출 시간에 따라 항암 약
바둑계의 천재 알파고가 출현한 이후 인공지능에 대한 관심이 지속적으로 커졌다. 현재 각 분야별로 인공지능 기술이 어떻게 결합되어 발전하고 있는지 소개한다. 참고 한국정보화진흥원 농장 가축의 질병 조기 발견 오스트리아의 기술 스타트업 스마엑스테크는 삼킬 수 있는 센서와 인공지능 기술을 통해 원격으로 젖소의 건강 상태를 확인·예측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스마엑스테크의 센서는 젖소의 벌집위(제2위) 내부에 자리를 잡은 후 해당 개체가 살아가는 동안 체온, 움직임, 위 내 산도 등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한다. 센서에 감지된 모니터링 데이터는 소가 무선 탐지기 근처에 올 때마다 자동으로 업로드된다. 이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머신러닝 알고리즘은 젖소가 더위에 지친 것을 감지할 수 있으며, 조기 분만 징후를 최대 15시간 전에 예측할 수 있다. 또한 농장 관리자가 질병 징후를 포착하기 며칠 전에 질병을 파악할 수 있어 조기 치료가 가능하고 항생제 사용이 15~30% 감소하는 것도 중요한 이점이다. 엘니뇨 발생 18개월 전 사전 예측 가능 함유근 전남대 교수 연구팀이 18개월 전에 엘니뇨 발생을 예측하는 모델을 개발했다. 연구팀은 알고리즘 학습을 위해 지구 해양 온도 데이터와
환경오염에 대응한 생물분해성 커피 캡슐 할로를 소개한다. 할로는 세계 최초의 완전한 재활용이 가능한 커피 캡슐이다. 사탕수수로 만든 할로는 100% 퇴비가 되는 현대의 지속가능성에 딱맞는 친환경 캡슐이다. 보통 캡슐 커피 용기는 매립지로 보내져150년에서 200년은 지나야 분해된다. 그런데 할로는 음식물 통에 버려져 90일 이내에 자체 분해된다. 할로 업체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1분마다 3만 9,000개의 커피캡슐이 생산되며, 이 중 2만 9,000개가 썩게 되거나 이대로 썩지않을 수도 있다고 한다. 이는 매년 생산되는 알루미늄이나 플라스틱이 포함된 약 200억 개의 캡슐이 지구를 14바퀴 돌기에 충분한양이다. 현재 대부분의 커피 캡슐은 플라스틱, 알루미늄 등 두 가지가섞인 조합으로 만들어진다. 매분 소비되는 캡슐 커피 중 21%만이 재활용된다. 재활용되지 않은 캡슐은 지구에 500년까지 남을 수 있다. 그러나 다 쓴 커피 캡슐은 특수 장비를 갖춘시설에서 분해하고 세척하는 과정을 제대로 하지 않으면 결국 재활용할 수 없는 일반쓰레기가 된다. 할로는 환경보호를 하며 세상에서 가장 좋은 커피를 만들기 위해 탄생한 것이다. “만약 제품이 우리가 사는 지구
익명을 방패삼아 인터넷 너머로 내리꽂는 비수. ‘악플’은 비단 연예인 같은 유명인에게만 국한되는 일이 아니다. 이제 악플은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것은 물론 끔찍한 범죄의 피해자를 조롱거리로 만들거나 인격을 모독하며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다. “매일매일 다음날 아침이면 내 모습이 달라져있기를 간절히 바라고 기도했어요. 그리고 매일매일 실망했죠. 고등학교 때 저를 찍은 비디오를 보게 됐어요. 제목은 ‘세상에서 가장 못생긴 여자’였죠. 수많은 사람들이 댓글을 남겼어요. 그 중에는 ‘제발 총으로 머리를 쏴서 자살해라’라는 것도 있었습니다.” 위의 글은 ‘세상에서 가장 못생긴 여자’라는 별명을 가진 리지 벨라스케스의 연설이다. 리지는 발육에 이상이 생기는 선천성 희귀병인 마르팡 증후군 환자로 157cm의 키에 몸무게는 20kg, 한쪽 눈도 보이지 않는다. 그러나 리지는 “다른 사람들이 던지는 부정적인 말이 나를 정의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하는 일들이 나를 정의한다”며 그녀를 향한 세상의 손가락질과 부정적인 말을 원동력으로 삼아 책을 쓰고 강연을 하며 활동하고 있다. 경찰청에 따르면 악플을 포함한 사이버폭력 범죄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 세월호 희생자 유가
힘들게 취업한 만큼 자기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지 않는 신입사원은 없을 것이다. 그러나 모든 신입사원이 상사에게 인정받고 회사의 기대를 한 몸에 받는 수재가 되지는 않는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그 누구도 가르쳐주지 않았던 직장생활에 꼭 필요한 원칙과 기술을 알아보자. 이 책은 회사 내에서 주목받는 핵심인력이 되기를 꿈꾸는 모든 신입사원들을 위한 업무 지침서다. 해마다 증가하는 청년실업군에 속하지 않고 힘들게 취업에 성공한 신입사원이라면 회사가 자신에게 원하는 것은 무엇인지, 주어진 업무를 어떻게 처리해야 상사의 신뢰를 얻을 수 있을지 궁금해 한다. 은행, 라디오 방송국, 홈쇼핑, 기업컨설팅 등 다양한 회사에서 겪었던 다양한 현장 경험과 지난 10여년간 기업교육강사로서 5만여명이 넘는 직장인들을 만나고 경험한 저자는 책에서 처음 직장생활을 시작하면서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 혼란스러울 때에도 놓치지 않고 꼭 붙들고 있어야 하는 ‘기본’, 주어진 일을 제대로 하기 위한 전략 등을 소개한다. 기본, 어떻게 시작할 것인가? 책상을 가진 후 가장 먼저 할 일 최근 가장 큰 화두는 ‘미생’이었다. 웹툰으로 시작해 드라마까지 많은 이들에게 큰 사랑을 받은 이 작품
많은 이들이 SNS의 중요성은 알지만 SNS에 맞는 글쓰기가 무엇인지 몰라 시행착오를 겪고 있다.SNS 글쓰기에서 지켜야 할 기본적인 사항은 무엇인지, 무엇을 참고하면 트렌디한 SNS 운영을 할 수 있는지 짚어봤다. 사실상 최초로 SNS의 개념을 제시한 트위터(Twitter)가 출시되었을 때 사람들은 뉴미디어 시대가 왔다고 했다. 사실 그 이전에도 커뮤니티나 독자적 시스템에 기반해 소셜네트워크를 시도하는 서비스들은 많이 출시가 되었었다. 그런 서비스들을 제치고 트위터가 각광받으며 소셜네트워크 시대라는 패러다임 전환을 이뤄낸 것은 모바일 중심의 온라인 환경에 맞춰진 특유의 ‘140자 글쓰기 툴’ 때문이었다. 영문 기준으로 140자, 한글 기준으로는채 70자가 안 되는 이 짧은 글쓰기 제한이 트위터의 유명세를 만들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사용자들이 모바일에서 글을 짧게 보고 빨리 넘긴다는 특성을 제대로 캐치했기 때문이다.모바일 환경에 맞는 ‘새로운 글쓰기’의 탄생이었다.트위터가 제시한 이 개념은 다소 차이는 있지만 향후 출시된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피키캐스트, 카카오스토리 등 다양한 SNS나 소셜미디어 채널 운영의 기본 개념이 됐다. 이제는 전통적인
도움말 : 대한수면학회 서울 종로 한복판에 사는 민 모 씨(36세). 몇 달째 잠을 설친 탓에 피로가쌓이고 매사 의욕이 없다. 연일 지속되는 가마솥더위 탓도 있지만 수면 장애 시점과 독립해 종로로 이사한 날짜가 겹친다. 수면 부족으로 병원을 찾았지만 뾰족한 수가 나지 않아 다시 이사를 해야 하나 고민 중이다. 건강한 성인이라면 대개 하루 6~8시간 정도 수면이 바람직하다. 그 이하나이상일 경우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오늘날 현대인의 삶을 들여다보면 장시간 수면보다는 위 사례처럼 잠을못 이루는 경우가 다반사다. 한여름 열대야가 지속되어 잠을 뒤척이거나 과음 혹은 늦은 저녁 커피 같은 카페인을 섭취하는 경우가 가장 흔한 이유다. 잠이 부족한 당신이 조심해야 할 것들 전문가들은 수면 시간이 줄어드는 경우 건강에 매우 심각한 영향을 초래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내밀고 있다. 불면증이 심장질환이나 고혈압, 만성통증, 위장관, 신경계, 비뇨기 및 호흡기 곤란 등 신체 질환의 비율을 높인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종양 성장도 빨라진다. 한 동물 실험에서 수면 부족을 겪는 동물의 종양이 그렇지 않은 동물에 비해 더 빨리 자라는것으로 입증됐다. 신체
재난·안전·치안 지능정보기술, 도시를 화재로부터 구하다 건물 수집 데이터를 활용하여 화재 조기 감지 경보 및 화재 진압을 위한 기기(스프링클러, 센서 등)의 자동 작동을 통한 화재 진압을 할 수있다. 제조업·스타트업 디지털 제조 혁명 시작 블록체인을 활용해 제조업 추진을 위한 다양한 기술을 통합하고 스마트 플랫폼을 통한 정보 교류 및 지역·기업 관계자 연결 서비스를 제공한다. 보건· 복지 블록체인과 헬스케어의 만남 블록체인 기술 기반 개인건강정보 통합·암호화 기술을 개발하고 데이터를 금융 및 지역 운영 센터와 연계하여 맞춤형 건강서비스를 제공한다. 교육 교실의 혁신을 가져올 AR/VR 교육 초·중·고에 AR/VR 기술 활용 몰입형 교육 인프라를 구축하고 성인층의 직업교육을 위한 지역 고용센터 중심 AR/VR 교육 환경을 마련한다 문화·예술·관광 문화·관광·예술, 디지털과 통하다 지역 내 관광지 대상 AR/VR 콘텐츠를 제작하여 관광객을 유치하고, 문화·예술 AR/VR 콘텐츠를 지역 주민에게 제공하여 문화 체험 기회를 확대한다. 정치·행정·국민참여 1. 민주주의, 디지털로 진화하다 블록체인을 활용해 지역 문제를 투표하고 실시간으로 지역 정보 및 아이
SNS(Social Network Service). 현대인의 일상을 점유·점령하고 있는 SNS의 종류가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바야흐로 개인의 취향에 따라 나만의 사회관계망을 만들 수 있는 글로벌네트워크 시대이다.나의 하루를 점령하고 있는 SNS 그 정체가 궁금하다. 내가 사용하고 있는 SNS는 과연몇 개나 될까? 최근 그 종류가 나날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는데, 페이스북과 카카오스토리가 시장을 점령하고 있다. 하지만 개인의 취향, SNS의 성격과 콘텐츠에 따라 주요 사용자층의 개성도 나뉘고 있다는 것이 요즘 SNS 시장의 특징이다. 바로 SNS 춘추전국시대가 도래한 것이다. 시대의 흐름을 쫓아가자니 가끔은 도대체 뭐가 뭔지, SNS의 종류가 너무 다양하여 헷갈린다는 사람이 늘어나고 있는 것 또한 사실. 가끔은 쏟아지는 SNS의 홍수 속에 나의 일상생활을 소통케하는 사회적 관계망인 SNS를 무엇으로 사용해야 좋을지 난감할 때가 있다.SNS의 종류와 성격, 주요 콘텐츠, 주요 사용자층 등 각 서비스별 개성은 각양각색. 이제는 개인의 기호와 취향에 따라 나의 하루를 점령할 SNS를 취사선택해야 할 때이다. 한 번쯤은 이용해 본 적이 있을 트위터
한국고용정보원에서 은퇴 중장년층에게 적합한 직종을 ▲틈새도전형 ▲사회공헌취미형 ▲미래준비형 등 3개 분류로 나눠 선정했다. 《월간 지방자치》는 그 중 퇴직 공직자들에게 적합한 직업을 골라 3회에 걸쳐 소개한다. 이번 호에서는 취미생활도 살리고, 사회에 기여할 수도 있는 ‘사회공헌·취미형’ 일자리를 살펴봤다. 참고 한국고용정보원 베이비부머 직업탐색가이드 국가의 경제성장에 기여했고, IMF 위기 등을 거치며 갖은 우여곡절 속에 다양한 경험과 경륜을 쌓은 베이비붐 세대를 두 팔 벌려 환영하는 일자리가 바로 ‘사회공헌·취미형’ 일자리다. 돈과 상관없이 보람 가득한, 사회 속 어른으로 존중받는 노후를 보내고 싶다면 이 일자리에 주목해보자. 청소년 유해환경감시원 청소년 유해환경감시원은 공무원들과 학교, 지역주민과 함께 ‘청소년 대상 술·담배 판매행위’ 및 ‘청소년 출입·고용’ 등 청소년보호 법 위반 사례가 없도록 지도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또한 단순히 감시와 단속에만 그치는 게 아니라, 지역의 청소년 정책을 모니터링하고 각종 상담활동을 수행하며 청소년을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실무를 담당하기에 퇴직 공무원들에게 제격이라고 할 수 있다. 청소년 정책과 관련한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