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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지방선거 격전지를 가다] 정명근 화성시장 후보

시민을 먼저 보는 타고난 리더십

 

이영애 월간 지방정부 발행인_ 대한민국에서 가장 역동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도시, 화성시를 찾았습니다. 시장님, 이제 후보님이시네요. 오늘 아침부터 일정이 굉장히 바쁘셨다고요.
정명근 더불어민주당 화성시장 후보_네, 오늘 아침에는 현대자동차 연구소, 남양사거리와 시청사거리에서도 출근 인사를 했습니다. 현장에서 시민들을 만나고 후보 등록까지 마치니 마음가짐이 더 분명해졌습니다.


이영애_ 요즘 가장 많이 듣는 말이 뭡니까?
정명근 _“살 빠졌다”는 말을 제일 많이 듣습니다.

 

이영애_ 네, 정말 많이 빠지셨네요. 그리고 요즘 가장 기분 좋게 듣는 말은 무엇인가요?
정명근 _“지난 4년 동안 잘했다”는 말입니다. 그 말이 가장 고맙습니다. 그 믿음에 보답하기 위해 다시 초심으로 돌아가 화성의 다음 4년을 더 크게 준비하겠습니다.

 

 

“시민들의 가장 큰 생활 불편, 교통입니다”

 

이영애_ 시민들이 가장 많이 요구하는 것은 무엇입니까?
정명근 _교통 문제입니다. 마을에서 역까지 연결되는 버스가 부족하다, 서울로 출퇴근하는 시간이 너무 힘들다, 이런 이야기를 많이 하십니다.


이영애_ 화성은 워낙 넓고, 인구도 계속 늘고 있으니까 교통 문제가 더 크게 느껴질 것 같네요.

정명근 _현재 인구가 약 107만 명 정도 됩니다. 1년에 3만 명에서 4만 명 정도 계속 늘어나고 있습니다. 인구가 늘어난다는 것은 도시가 살아 있다는 뜻이지만, 그만큼 행정이 더 촘촘해야 한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이영애_ 사람들이 화성으로 오는 이유는 뭘까요? 시장이 좋아서 그런 걸까요?
정명근 _그렇죠. 시장이 좋으니까요. (큰 웃음) 여기서 시장은 두 가지 의미가 있습니다. 저 개인을 말하는 시장도 있고, 또 화성이라는 도시 전체의 ‘시장’, 즉 일자리와 산업 기반을 말하는 시장도 있습니다. 화성은 일자리가 정말 풍부하고 다양합니다.

 

 

“화성은 전국에서 가장 젊은 도시입니다”

 

이영애_ 화성은 연령대도 굉장히 젊지요?
정명근 _기초자치단체 226개 가운데 평균연령이 가장 낮은 도시가 화성이죠. 도시의 미래 가능성을 보여주는 지표이기에 중요합니다.


이영애_ 그렇다면 청년들에게 한 말씀해 주시죠.
정명근 _청년들이 막막하게 혼자 내일을 준비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화성에서 일하고, 살고, 결혼하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습니다. 청년의 도전이 개인의 부담으로만 남지 않도록, 든든한 기반을 만들겠습니다.

 

이영애_ 균형발전 이야기도 많이 나옵니다. 그런데 너무 화성으로만 몰리는 것 아니냐는 시각도 있고요.
정명근 _화성 안에서도 균형발전이 필요합니다. 동탄처럼 최첨단 신도시가 있는 반면, 서부 지역에는 아직 생활 인프라가 충분하지 않은 곳도 있습니다. 도시가스가 들어가지 않아 연료를 배달해서 쓰는 지역도 있죠.


이영애_ 아직 그런 곳도 있습니까?
정명근 _네, 상당히 많습니다. 화성은 아직 배가 고픈 상태입니다. 겉으로는 크게 성장한 도시처럼 보이지만, 안으로 들어가면 아직 해야 할 일이 많습니다. 동탄과 서부권, 신도시와 농어촌 지역이 함께 발전해야 진짜 균형 있는 화성이 됩니다.


이영애_화성은 아이들도 많이 늘어나고 있지요?
정명근 _3년 연속 전국에서 가장 많은 아이들이 태어난 도시입니다. 지난해에는 8,116명이 태어났고, 합계출산율은 1.1을 기록했습니다. 그만큼 꼼꼼한 정책을 추진했기 때문에 가능한 일입니다. 결혼부터 출산, 육아까지 총 75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고, 4,25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고 있습니다.


이영애_이재명 대통령님은 화성시장님을 좋아하는 겁니까, 화성시를 좋아하는 겁니까?
정명근 _(웃음) 저도 좋아하시고, 화성시도 좋아하십니다. 도지사 하실 때도, 당 대표 하실 때도 자주 오셨습니다.


이영애_ 그만큼 화성이 갖고 있는 상징성이 크다는 뜻일 수도 있겠네요. 화성 시민들에게 한 말씀 해주세요.
정명근 _최다 득표에 대한 욕심보다는, 시민들께서 지난 4년 동안 제가 화성시장으로서 역할을 제대로 했는지 겸손하게 평가해 주셨으면 합니다. 저는 다른 어느 도시의 시장보다 열심히 했고, 또 지난 4년 동안 상당한 변화를 이뤘다고 생각합니다.

 

 

“화성을 한 바퀴 도는 순환철도망, 반드시 시작하겠습니다”


이영애_ 어떤 변화라고 보십니까?
정명근 _행정, 경제, 산업, 복지 등 여러 분야에서 화성이 전국 최고의 도시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었습니다. 시민들께서 한 번 더 기회를 주신다면 대한민국의 확실한 1등 도시로 성장시키겠습니다. 믿고 맡겨주십시오!


이영애_ 화성의 교통 문제는 어떻게 고민하고 계십니까?
정명근 _사실 화성은 외부와의 연결은 잘되어 있습니다. 문제는 내부입니다. 기업이 많다 보니 외부에서 화성으로 출퇴근하는 분들도 많고, 권역 간 이동 수요도 큽니다. 그런데 내부교통망이 그만큼 따라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영애_ 해법은 무엇인가요?
정명근 _서울 지하철 2호선처럼 화성을 한 바퀴 도는 순환철도망이 있어야 합니다. 화성 생활권을 하나로 묶는 도시 구조의 핵심입니다. 시민들이 더 빨리 이동하고, 기업과 주거지가 더 잘 연결되고, 지역 간 격차도 줄어들 수 있습니다.


이영애_ 당장 완성하기는 쉽지 않은 사업일 것 같습니다.
정명근 _맞습니다. 10년이 걸릴지, 20년이 걸릴지 모릅니다. 그러나 시작해야 합니다. 큰 도시는 큰 그림을 가져야 합니다. 민선 9기를 시작한다면 이 사업을 시작하겠습니다. 화성 교통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려면 반드시 가야 할 길입니다.


이영애_ 시작하셔서 마무리까지 함께 하시기를 기대하겠습니다.
정명근 _고맙습니다. 화성의 성장을 시민의 삶으로, 화성의 가능성을 대한민국의 미래로 만들어 가겠습니다.

 

 

[지방정부티비유=이영애 대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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