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 청년들은 N포세대, 이태백, 이생망, 캥거루족 등의 신조어로 대변되며 설 자리를 잃어가고 있다. 코로나19까지 더해지면서 더욱 어려워지고 열악해진 사회 환경속에서 정부는 청년들을 위한 청년특별대책을 내놓았다.
청년특별대책 87가지 중 청년들의 생활과 복지에 도움을 주는 청년내일저축계좌, 청년희망적금 등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대책이 화제다. 내용은 아래와 같다.
◎ 청년내일저축계좌
청년내일저축계좌를 개설하여 월 10만 원씩 저축 시 정부가 최대 3배 지원해 3년 후 최대 1,440만원에 이자까지 더해서 돌려준다. 대상은 연소득 2,400만 원이하 청년이며 납입한도는 연 120만원이다.
◎ 청년희망적금
청년희망적금은 월 50만원씩 넣으면 36만원을 더 주는 최대 연 4%의 저축장려금을 지급한다. 대상은 연소득 3,600만 원이하 청년이다. 납입한도는 연 600만원으로 2년 만기다.
◎ 청년형 소득공제 장기펀드 신설
청년형 소득공제 장기펀드는 연소득 5,000만 원이하의 청년에게 40%를 공제해주는 펀드다. 납입액의 40%를 소득공제해주며 납입한도는 연 600만 원으로 만기는 3~5년이다.
◎ 심리상담비 지원
코로나 19에 지친 청년들을 위해 월 18만원 상당 심리상담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에는 소득기준이 없고 만 19세부터 39세까지 청년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최대 3개월간 월 18만원 상당의 전문 심리상담 이용권을 지원한다. 2022년 하반기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 문화누리카드 지원금 인상
문화누리카드 지원금, 연 10만원으로 인상
모든 기초 차상위 청년에게 공연 영화 여행 등 문화생활을 지원하는 카드로 1인당 연간 10만원 지원할 예정이다.
이처럼 모르면 손해보는 무조건 봐둬야 할 정책들이 많다. 취업난과 주택난 등으로 현재는 물론 미래까지 불안하다고 느끼는 청년들이 정부의 지원으로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고 힘이 되길 바란다. 지원대상인 청년들은 이 같은 지원 혜택을 한 개도 놓치지 말고 모든 혜택을 받아 어려운 시기를 잘 극복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