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문제, 국가와 지자체 4개 연구기관 손잡기로

  • 등록 2021.02.27 14:00:00
크게보기

서울연구원 ·경남연구원, 한국보건사회연구원,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협약

서울과 경남이 국책연구기관과 함께 청년 정책 개발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서울시는 서울연구원, 경남연구원, 한국보건사회연구원, 한국청소년연구원이 25일 ‘청년정책연구 공유 및 공동 연구개발을 위한 학술연구 교류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미 정부 차원에서도 2020년 청년기본법 제정에 따라 국가 차원에서 기본계획과 실행계획 등을 주도적으로 만드는 등 청년정책 개발에 노력하고 있는 상황이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과 한국청소년연구원은 국책 연구기관이고, 서울연구원과 경남연구원은 지자체 싱크탱크여서 중앙과 지방이 협업하여 청년 문제를 공동으로 연구한다는 데 의의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4개 연구기관은 청년정책연구 동향을 공유하고, 학술행사 개최와 연구과제 공동 개발 등을 비롯해 여러 방면에서 함께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4개 연구기관 간 청년정책연구 네트워크가 구축되어 주기적인 포럼을 열고, 특히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 사이의 협업이 필요한 청년 정책에서 공동 연구과제를 개발한다. 이를 통해 중앙-지방 간 연구 파트너십 구축으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서울연구원 쪽은 “정부와 서울의 청년 정책을 위한 다양한 연구가 필요한 상황에서 청년 정책연구 네트워크를 발족하게 되어 의미가 크다”며 “협약을 제안한 기관으로서 책임감 있게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선승범 기자 sun.paruru@gmail.com
tvU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무단복제 및 복사 배포를 금합니다.


지방정부 tvU(티비유) | 발행인 겸 편집인 : 이영애 | (본사) 서울 종로구 자하문로16길 1, (분원) 서울 종로구 경희궁3나길 15-4 | Tel : 02-737-8266, 02-739-4600| E-mail nlncm@naver.com 등록번호 : 서울, 아04111 | 등록일ㆍ발행일 : 2016.07.19 | 사업자정보 : 101-86-87833 청소년 보호 관리 담당자: 편집부 차장 /청소년 보호 관리 책임자: 발행인 지방정부 tvU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무단복제 및 복사 배포를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