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을 돕는 기업, 사람을 돕는 기업, 사회적기업 ㈜우시산의 변의현 대표와 새마을금고가 만났다.
새마을금고는 ‘MG희망나눔 소셜 성장 지원사업’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울산의 특화된 문화 콘텐츠 ‘고래’에 스토리를 입히다
㈜우시산은 울산항을 드나드는 선박에서 나온 플라스틱을 친환경 솜과 실로 재가공해 고래 인형과 에코백을 만드는 업사이클링 기업이다.
수익금 일부를 지역 일자리 창출 및 고래와 바다 생태계 보호 활동에 사용한다는 점이 이채롭다. 여기에 더해 수익금의 일부를 사회에 환원하고 있는 곳이 바로 ㈜우시산이다.
새마을금고에선 ‘MG희망나눔 소셜 성장 지원사업’을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어나가고 있다.
사회적 문제 해결을 늘 고민하는 새마을금고가 갖고 있는 다양한 인프라를 통해 사회적기업과 상생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가치를 추구하는 것. 새마을금고와 ㈜우시산 변의현 대표의 일문일답을 정리했다.(QR)
Q .처음 사업을 시작하게 된 동기가 궁금합니다.
우리가 무심코 버린 플라스틱 때문에 고래가 고통받는 모습을 뉴스로 접했습니다. 고래를 위해 무언가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울산이 고래로 유명한 도시기도 했고요. 울산에서 나고 자란 토박이로서 지역사회를 위해서도 반드시 해야 하는 일이라고 생각했습니다.
Q.MG희망나눔 소셜 성장 지원사업 선정 이후 어떤 시너지 효과가 있었나요?
플라스틱 업사이클링 원단으로 우산을 만들었습니다. 우산은 기업체나 지자체의 판촉물로도 많이 쓰여 판로 확보에도 효과적이었죠. 업사이클링 우산은 환경·사회적 가치 창출뿐만 아니라 회사의 매출 증대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