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여름휴가 필수코스 보령머드축제 완벽 가이드...일정·장소·체험 총정리!

  • 등록 2025.07.08 14:5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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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표 여름 축제인 ‘보령머드축제’가 오는 7월 25일부터 8월 10일까지 충남 보령시 대천해수욕장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로 28회를 맞이하는 이번 축제는 ‘머드로 하나되는 글로벌 축제’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총 17일간 다채로운 체험과 공연으로 관광객을 맞이한다.

 

보령머드축제는 1998년 처음 시작되어, 피부 미용 효과가 뛰어난 보령산 머드를 활용한 체험과 퍼포먼스로 세계적인 주목을 받아왔다. 매년 외국인 비중이 30%를 넘을 정도로 글로벌 축제로 성장했으며,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한 ‘대한민국 글로벌 육성축제’로도 이름을 올렸다.

 

1. 다양한 체험·콘서트·에어쇼 ‘한여름의 진흙 파티’

올해 머드축제는 체험존을 대폭 확장했다. 일반존과 패밀리존, 펫존, 워터파크존 등 4개 공간으로 구성되며, 진흙탕 슬라이드, 머드투석전, 머드마사지 등 오감만족 체험이 상시 운영된다. 특히 워터파크형 머드 체험장은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큰 인기를 끌 전망이다.

 

공연 라인업도 화려하다. 개막 이튿날인 7월 26일에는 블랙이글스 에어쇼와 EDM 월드 DJ 페스티벌이 열리고, 8월 1~2일은 K‑힙합 페스티벌, 8월 7일에는 Mnet '엠카운트다운' 공개방송, 폐막일인 8월 10일에는 TV조선 슈퍼콘서트와 드론 라이트쇼가 예정되어 있다.

 

매일 저녁 펼쳐지는 ‘머드 온 더 비치’ 무대에선 힙합, EDM, 락 등 다양한 장르의 뮤지션들이 무대를 채우며 대천해변의 여름 밤을 수놓는다.

 

 

2. 입장권 요금·예매 방법은?

올해 축제는 유료 운영되며, 체험존 입장권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사전 예매가 가능하다. 요금은 구역 및 요일에 따라 상이하며, 주요 가격은 다음과 같다.

 

 

3. 진흙 너머의 가치… 보령 머드, K-뷰티 원료로도 인기

보령산 머드는 벤토나이트, 저마늄 등 미네랄 함량이 높아 피부 미용 효과가 우수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화장품 원료로도 널리 사용되고 있다. 이러한 자원을 관광자원과 융합한 보령머드축제는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으며, K-뷰티 및 K-관광을 대표하는 콘텐츠로 자리매김했다.

 

보령시는 이번 축제를 통해 약 100만 명 이상의 관광객 유입을 기대하고 있으며, 지역 소상공인과의 상생, 청년 일자리 창출 등 지역사회와의 연결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4, 교통·숙박 정보

대천해수욕장은 수도권에서 KTX와 고속버스를 통해 2시간 내외로 접근 가능하다. 축제 기간 중 보령시 일대 숙박시설은 조기 마감이 예상되므로 사전 예약이 권장된다.

 

축제 관계자는 “단순한 물놀이를 넘어, 전 세계인이 진흙으로 하나되는 감동의 현장”이라며 “올여름은 보령에서 가장 짜릿한 하루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방정부티비유=티비유 기자]

한승구 기자 nlnc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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