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는 6월 10일 반려동물 문화축제를 개최했다. 동물과 사람이 함께하는 즐거운 시간을 제공하며 지역 사회의 반려동물 관심과 사랑을 높이는 데 성공했다는 평가다.
도심 속에서 반려동물과 함께 살아가는 문화를 확립하고, 동물의 행복과 안녕을 중시하는 사회적인 메시지를 전달하는 데 큰 성과를 이루었다.
동물보호단체, 관련 대학, 산업체, 시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반려동물 문화축제는 반려동물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와 관련기관 단체, 기업의 홍보 판매 부스 운영 등을 통해 참가자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추억을 선사했다.
펫 운동회인 △ 반려인 동반 사랑달리기 대회 △애견 음료 빨리 마시기 대회 △ 펫(Pet)션 콘체스트 등 시민들과 직접 교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관람객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었다.
또한 △ 반려동물 건강검진센터 △ 반려동물 행동교정상담 △ 삽살개 포토존 및 액자 만들기 △ 리드줄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볼거리로 시민들이 함께 어울리는 축제의 장이 되었다.
경산시의 반려동물 문화축제는 사람과 동물이 행복하게 공존할 수 있는 사회적인 가치를 확립하는 데 큰 역할을 한 행사로 평가받고 있다. 이러한 반려동물 문화축제는 지역 주민들뿐만 아니라 외지에서도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는 경산시의 관광 산업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이번 반려동물 문화축제를 통해 동물 복지와 동물 보호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지역 사회에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문화를 확산시키고자 했다. 이를 위해 도시 내 반려동물 친화적인 시설의 확충과 동물 보호 정책을 더욱 강화 하겠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반려동물 문화축제는 반려동물과의 교감을 통해 사람들의 스트레스 해소와 정서적 안정감을 제공하는 역할도 한다. 반려동물은 우리의 일상에 큰 위안과 행복을 선사하며, 행사를 통해 많은 참가자는 동물들과의 소통을 통해 심신의 안정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경산시 반려동물 문화축제는 지역 주민들과 반려동물 사이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사회적으로 공감 받는 상징적인 모델로 성장해 나갈 것으로 기대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