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와 국회는 긴장해야 할 것이다.
어떻게 기업이 다시 뛰게 할 것인가?
고금리·고물가 시대에 기업과 가계의 높은 부채는 어떻게 관리할 것인가?
어느 때보다 높은 지정학적 리스크를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
근본적으로는 성장 엔진의 점화가 답이 될 것이다.
구조개혁을 통한 경제 체질 개선과 R&D 및 설비투자 그리고 수출시장의 다변화 등 민관의 피나는 노력이 다시 요구되는 시점이다.
민간 부문이 살아남고 도약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지만
경제는 심각하게 흔들리고 있다.
앞으로의 수출 전망 또한 불투명한 상황이다.
올해 상반기 고물가, 고금리가 이어지고 세계 경기 둔화 등
우리 경제에 우호적이지 않은 상황이 지속되면 경상수지 적자나
자금시장 불안 등 리스크를 피할 수 없다.
정부가 국회와 손뼉을 마주치고 있는지 묻고 싶다.
국민이 정부를, 정치를 걱정하고 있으면 되겠는가.
답이 없는가?
망망대해에서 거친 풍랑을 만난다고 해도 방향타를 굳게 잡고
노련하게 항해할 줄 아는 선장이 있다면 그 배는 안전하게 목적지에 도달한다.
변화와 혁신의 시대 리더는 누구인가?
위기의 시대, 새로운 시대가 원하는 리더의 핵심 자질은 무엇일까?
국민은 답을 찾고 있다.
국민들이 기댈수 있는 ‘형’ 같은 정부, 정치인을 간절히 기대한다.
2023년 3월 《지방정부》, 《지방정부 tvU》 발행인 이영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