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9대 인천광역시의회가 원구성을 마쳤다.
7월 1일부터 5일까지 3차에 걸쳐 본회의를 연 인천시의회가 의장단 3명을 비롯해 상임위원회(6개), 특별위원회(2개) 등 위원과 위원장 선임을 마무리했다.
제9대 시의장으로 허식 의원과 제1부의장 이봉락 의원, 제2부의장 박종혁 의원이 각각 선출됐다.
각 상임위원장으로는 신동섭 행정안전위원회 의원, 김종득 문화복지위원회 의원, 정해권 산업경제위원회 의원, 임관만 건설교통위원회 의원, 신충식 교육위원회 의원, 한민수 운영위원회 의원이 각각 맡았다.
박용철 의원이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을, 이순학 의원이 윤리특별위원회를 끌어가게 됐다.
허식 의장은 "300만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하나가 되어 준 동료의원들에게 감사하다"라며 "화합과 단결, 협치 속에 발전하는 인천시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