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의회(의장 안경숙)는 군위군 삼국유사테마파크에서 열린 제301차 경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 제9대 전반기 임원진 선출에서 만장일치로 안경숙 상주시의회 의장이 새로운 회장으로 선출됐다. 이는 지난 1991년 지방의회가 출범한 이래 31년만에 처음으로 상주에서 경상북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장이 탄생한 것이며 여성 최초 회장으로 선출됐다. 안경숙 회장은 당선 인사를 통해 "코로나19 등으로 어렵고 중요한 시기에 중책을 맡게 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경북 23개 시·군의회의 상생발전과 협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현재 대두되고 있는 지방의회 사무직원의 완전한 인사권 독립, 지방의회 소관 세출 예산 편성권 지방의회 행사, 중앙정부 권한 지방이양 및 자치분권 실현, 경북 시·군의회 의장협의회 위상강화 및 활성화 등 지방의원들의 권익보호와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책임 있는 역할을 하겠다"라고 밝혔다.
경기도의회가 위급상황 발생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지역상담소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기도의회는 지역상담소를 방문하는 내방객과 지역주민에 대한 안전보건 예방 활동의 일환으로 31개 시‧군에 소재하는 상담소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7월 13일부터 8월 19일까지 5회차에 걸쳐 직원 30명을 대상으로 시‧군에 소재한 소방서와의 협조를 통해 심폐소생술에 대한 응급처치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교육은 심폐소생술과 응급처치에 대한 법적 이해 등 이론교육과 마네킹을 이용한 ‘가슴압박’ 실습 등이다. 교육에 참여한 직원은 “말로만 듣던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고 실습을 해보니 위급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이 생겼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계삼 경기도의회사무처장은 “언론보도를 통해 심폐소생술로 소중한 생명을 구한 사례를 볼 수 있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응급 상황 발생 시 언제 어디서든 응급상황 발생에 대처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코로나 19로 줄었던 항공수요가 최근 되살아나면서 국내 주요 공항 주변지역의 소음피해에 대한 호소가 급증하고 있다.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공항소음 피해 대책을 강구하기 위해 피해지역 광역의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서울, 경기, 경남, 제주 등 전국 주요 광역의회 의원은 8월 4일(목) 서울시의회 우형찬 부의장실에서 ‘공항소음피해 대책을 위한 광역의원 간담회’를 개최했다. △서울시의회 우형찬 부의장(더불어민주당) △경기도의회 유경현 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도의회 홍원길 의원(국민의힘) △경기도의회 박상현 의원(더불어민주당) △제주도의회 김황국 부의장(국민의힘) △경남도의회 최학범 부의장(국민의힘) 이 밖에 부천시의회 최은경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참관했다. 이 날 간담회에서는 제주도의회 김황국 부의장이 향후 확대될 ‘공항소음피해 대책을 위한 광역의원 모임 (가칭)’의 좌장으로 선출되었다. 참석자들은 김포·제주·김해 등 국내 3대 공항 주변 지역의 소음피해 현황과 함께 지역별 공항소음피해 지원활동 등을 공유하고, 광역의회 공동대응을 통한 공항소음문제 해결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세부적으로는 자치단체별 공항소음 조례를 비교 분석과
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장 상병헌)는 7월 4일 본회의장에서 개원식을 개최하고 제4대 의회의 공식 출범을 알렸다. 제4대 세종시의회 상병헌 신임 의장의 주재로 열린 개원식에서 상병헌 의장은 “세종시의회는 시민들께서 위임해주신 권한을 오직 시민들을 위해서만 사용하겠다는 자세로 항상 열정과 생동감 넘치는 의회의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면서 ▲시민들을 위하는 의회 ▲일하는 의회, 신뢰받는 의회 ▲행정수도 세종시대에 대한 철저한 대비를 강조했다. 더불어 상 의장은 "세종시출범 10주년이 되는 해인 만큼 세종시건설의 취지인 국가균형발전과 수평적이고 실질적인 자치분권이 실현되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세종시의 균형발전과 세종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시민의 눈높이에서 알차게 실천히 가겠다"고 메시지를 냈다. 개원식 종료 직후 제4대 의회 기념식수와 전반기 의정 목표를 담은 슬로건 ‘새롭게 시작하는 10년, 함께 만들어가는 세종’을 첫 공개하는 현판 제막식을 진행했다. 상병헌 의장은? [약력] ㅇ1966년 충남부여출생 ㅇ은산중학교 졸업 ㅇ대전동산고교 졸업 ㅇ국민대학교 법대 졸업 ㅇ고려대학교 행정전문대학원 정책학 석사과정(휴학중) ㅇ서울31년 거주 ㅇ2014년
대전 서구의회 사상 의장과 부의장 모두 여성인 첫 사례가 나왔다. 대전 서구의회에 따르면 6일 오전 10시에 열린 제26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전명자 의원이 의장에, 정현서 의원이 부의장에 선출됐다고 밝혔다. 전명자 의장은 "제9대 서구의회 의장이라는 중책을 맡겨 주신 구민 여러분과 동료의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새롭게 출범하는 제9대 의회가 과거 모범 사례는 온전히 본받고 실패 사례는 과감히 혁파하는 구민의 대표 기관으로서 주어진 사명과 책임을 성실히 수행해 대전 서구에 지방자치 꽃이 피어나길 소망한다"고 밝혔다. 전 의장은 또 동료 의원들에게 "민선8기 구정 운영 방향에 발맞춰 변화와 혁신을 선도하는 진정한 봉사자로 구민이 신뢰하고 존경받는 의회, 창조적인 선진의회, 구민의 삶이 상생하는 행복한 서구가 되도록 생산적인 의정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해줄 것"을 당부했다.
국주영은 의장은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에 따른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 등으로 도민께서 제12대 전라북도의회에 많은 관심과 기대를 하고 있다”며 “도정과 교육행정을 잘 살펴서 전북발전을 이루라는 도민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의원 모두가 합심하여 도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자율성과 책임성을 바탕으로 창의적인 혁신 의정을 통해 도민의 더 나은 삶을 위해 힘써 일하겠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국주영은 의장과의 일문일답. 1. 제12대 전라북도의회 의장으로 선출되셨는데, 소감이 어떠신지요? 전라북도의회 개원 이래 최초 여성 의장으로 당선시켜 주신 도민과 동료의원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개인적으로는 큰 영광이지만 코로나19와 치솟는 물가로 엄중한 시기인 만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낍니다. 경제적 어려움과 심리적 고통을 겪는 도민의 일상이 완전히 회복되고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골목상권 등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도정을 견제하며 전북에 처한 정치, 경제, 사회 여건이 나아질 수 있도록 일하는 의회를 구현하겠습니다. 2. 전라북도의회 개원 이래 처음으로 여성 의원이 의장에 선출됐습니다. 포부가 남다르실 것 같은데요. 어떤 의미
강진군의회는 7월 5일 개원식을 열고 의장에 재선인 더불어민주당 김보미(32) 의원, 부의장에 유경숙 의원을 선출했다. 김 의장은 "전남 최연소 여성 의장 당선의 영광에 앞서 어깨가 무겁다"면서 "변화와 혁신의 제9대 강진군의회를 만들기 위해 '경험 있는 청년'에게 의장이라는 막중한 소임을 준 만큼 의회 위상을 높이는 데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12대 전반기 충남도의회를 이끌어갈 의장에 조길연 의원(부여2·국민의힘)이 선출됐다. 충남도의회는 1일 제338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조길연 의원이 의장으로, 김복만 의원(금산2·국민의힘)과 홍성현 의원(천안1·국민의힘)이 제1·2부의장으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조 의장은 재적인원 48명 가운데, 43표를 획득해 전반기 의회를 이끌게 됐다. 김 의원과 홍 의원은 각각 44표, 42표를 받아 제1·2부의장 자리에 올랐다. 조 의장은 “의장의 중책을 맡겨주신 의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더욱 겸손하고 낮은 자세로 경청하며 상생하는 의회를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도민의 뜻이 도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집행부와 끊임없이 소통하는 것은 물론, 견제와 균형, 대안을 제시하는 의정활동을 펼쳐 도의회 전체의 위상과 신뢰를 한층 더 높여 나가겠다”며 “도민의 민심을 엄중히 마음에 새기고, 충남이 당면한 현안들을 해결하기 위해 계속 연구하고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조 의장은 부여고등학교와 인천대학교를 졸업하고 충청남도체육회 이사, 충청효교육원 교수 등을 역임했다. 제4대, 제7대, 제11대 충남도의원을 지냈으며, 제11대 충남도의회
작년 역대급 열기로 치러진 《월간 지방정부》와 인터넷신문 《지방정부 티비유》 주최 '제4회 대한민국 위민의정대상대회' 수상자인 기초•광역의원들이 이번 6월 지방선거에서 값진 결과를 거두었다. 명예로운 지방의원을 선발하기 위해 전문 심사위원단이 엄격하고 공정한 심사를 진행한 결과라고 할 수 있다. 우선 광역의회 부문 대상을 수상하였던 신상훈 경상남도의회 의원은 도의원에는 출마하지 않고, 더불어민주당 경상남도지사 후보로 출마하였으나 양문석 후보에게 패하였다. 하지만 신 의원은 실력을 인정받아 지방선거 이후 더불어민주당 청년 비대위원 후보군에 올랐다. 최우수상을 수상했던 의원 중에는 신수정 광주광역시의회 의원이 무투표로 당선되었고, 강동길 서울특별시의회 의원과 이승아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이 다시 의회에 입성하게 됐다. 이시복 대구광역시의회 의원은 당내 공천을 받지 못하였지만 홍준표 대구광역시장 당선인의 안전복지분과 인수위원으로 참여해 실력을 인정받았다. 김명선 충청남도의회 의장은 당진시장 출마를 위해 도의원에 출마하지 않았으나 당내 경선까지 가지 않고 시장 뜻을 접었다. 우수상을 수상한 안장헌 충청남도의회 의원, 김원규 대구광역시의회 의원, 김대일 경상북도의회
인천광역시의회는 6월 1일 시행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당선된 제9대 인천시의회 의원 당선인 40명 대상으로 오늘부터 15일까지 의원 등록을 받는다. 인천광역시의회 운영에 관한 조례 제21조는 당선인은 당선증서와 각종 신고 서류를 의회사무처에 제출하고 등록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 규정에 따라 제9대 인천광역시의원 당선인들은 청렴하고 공정한 직무를 수행하기 위해 인천광역시의회 행동강령 조례 및 인천광역시의회 이해충돌 방지 운영지침 등을 준수한다는 내용이 담긴 각종 신고 서류를 제출하고 의원 배지를 받는다. 가장 먼저 등록한 박창호(국민의힘, 비례대표) 당선인은 "깨끗하고 정직한 시의원, 주민과 소통하는 시의원이 되겠다는 결심을 약속드린다"라며 "시민들을 위해 시의회가 존재하는 만큼 시민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는 시의히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변주영 인천광역시의회 사무처장은 "제9대 의회 개원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당선된 의원을 중심으로 각종 의정활동 지원 업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시의회는 21일 인천 중구에 위치한 하버파크호텔 2층 그랜드볼룸에서 당선인들을 대상으로 의정 설명회를 개최하며 7월 1일~19일까지 제9대 인천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