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가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다자녀가정에 대한 혜택을 늘리는 등 출산과 다자녀 양육에 유리한 환경을 만드는 데 공을 들이고 있다. 전주시는 29일 전주소통협력센터 2층 컨퍼런스룸에서 전주지역 다자녀가정 우대증(다둥이카드) 소지자에게 혜택을 제공하는 ‘우리아이 함께키움’ 다둥이카드 할인가게 40개소와 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8월과 9월 두 달간 다자녀가정 우대증(다둥이카드) 혜택을 확대하기 위해 공공·민간 유료 시설과 전북 지역 사업자 등을 대상으로 ‘우리아이 함께 키움 다둥이카드 할인가게’를 공개 모집했다. 그 결과, △음식점 16곳 △교육 1곳 △생활편의 11곳 △문화·체험시설 6곳 등 총 40개소가 신청해 ‘다둥이카드 할인가게’로 등록됐다. 구체적으로 음식점 16곳은 △금강초밥 △낙지야낙지야고기사랑 △남부건어물마트 △동래분식 △맛고을 △부부상회 △삼육농산 △성창상회 △영동닭발 △온초담 전주본점 △우정집 △전주가정식 △진할머니에프앤비 △조점례 남문피순대 △한국닭집 △형제젓집이다. 또한 생활편의업소로는 △동연상회 △러블리핏 5577 △마마운동화이불빨래방 △미스터칠드런 △웰리치(BYC) △전주1001안경 서부시장점 △㈜하
								여수시는 2026년 ‘제5회 전라남도 상인의 날’ 개최지로 최종 선정돼, 지난 30일 무안 종합스포츠파크에서 열린 제4회 행사에서 전남상인연합회의 기(旗)를 전달받았다. ‘전남 상인의 날’은 전라남도가 주최하고 전라남도상인연합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전통시장과 상점가 상인들의 단결과 정보 교류를 통해 지역 상권의 활성화와 상생 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2022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내년 행사는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기간 중인 10월 30일 여수에서 열릴 예정으로, 전남 22개 시·군의 전통시장 및 상점가 상인 2,0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교류와 화합을 다지는 축제의 장이 될 전망이다. 여수시는 이번 행사가 섬박람회와 연계되어 열리는 만큼, 지역경제 활성화와 전통시장 홍보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상인의 날은 여수세계섬박람회의 국제적 관심 속에서 전남 상인들의 열정과 역량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전라남도와 전남상인연합회와 협력해 성공적인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11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도내 웰니스 관광지 9곳에서 최대 6만 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2025 경기도 웰니스 관광 온라인 페스타’를 진행한다. ‘웰니스 관광’은 웰빙(Wellbeing)과 건강(Fitness) 또는 행복(Happiness)을 뜻하는 ‘웰니스(Wellness)’와 ‘관광’이 결합된 개념이다. 건강, 치유, 힐링을 목적으로 하는 다양한 관광 활동을 의미한다. 이용객은 한국관광공사의 ‘한국 웰니스 관광 온라인 페스타’에 따른 프로그램별 최대 5만 원까지 제공되는 특별 프로모션 혜택에 더해, 경기도 내 해당 시설에서 사용할 수 있는 최대 1만 원 상당의 ‘경기도 전용 추가 쿠폰’까지 받을 수 있어 최대 6만 원(최대 69%)의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참여 관광지 9곳은 ▲남양주 모란미술관(키링 만들기 체험) ▲양평 미리내힐빙클럽(카라반 숙박) ▲양평 블룸비스타(호텔 숙박) ▲가평 아침고요수목원(입장권) ▲고양 아쿠아필드(찜질스파) ▲시흥 웨이브파크(서핑 레슨) ▲양주 육지장사(我 아-차 선명상 템플스테이) ▲평택 트리비움(아트스페이스 체험) ▲포천 허브아일랜드(핑크뮬리 축제 힐링 코스)이다. 할인권
								무주군은 11월 9일까지 진행되는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 기간 동안 무주사랑상품권을 최대 20% 할인된 혜택으로 이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은 산업통상부와 중소벤처기업부 등 정부 부처가 공동 주관하는 국가 단위 대규모 할인행사로, 행사 기간 중 페스티벌 기간에 무주사랑상품권을 구매하면 15% 선할인에 더해, 추가 5% 캐시백이 추가로 적립된다. 캐시백은 무주사랑카드로 결제하면 고향사랑페이 앱(APP)을 통해 즉시 자동 적립되며, 지류 상품권과 정책 수당 결제는 제외된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무주군은 9월부터 무주사랑상품권의 한도를 30만 원 증액해 100만 원까지 구매할 수 있도록 했으며, 할인율도 15%로 상향한 상태”라며 “이번 5% 캐시백까지 더해지면 20%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는 만큼, 무주사랑상품권으로 장도 보고, 외식도 하고, 여가 생활도 누려 보시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행사가 주민들의 가계 부담을 덜고, 무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는 유용한 혜택을 제공하며, 지역 상권에는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 관련 프로그램 및 지역별 행사, 할인 혜택 등 자세한
								서울시는 10월 31일 은평병원에 ‘서울시 마약관리센터’를 정식 개소했다. 이번 센터는 마약 사용자에 대한 낙인보다 조기 발견과 치료에 초점을 맞춘 통합형 병원 시스템으로, 상담부터 입원·재활·사후관리까지 이어지는 연속적 치료체계를 갖췄다. 마약관리센터는 총 575평 규모로, 병동부와 외래부를 분리하고 남녀별 폐쇄병동을 운영해 안전성을 높였다. 센터에는 조성남 센터장을 비롯해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사회복지사, 임상심리사 등 전문 인력 34명이 상주한다. 또한 LC-MS/MS(액체크로마토그래프-질량분석기)를 도입해 최대 23종의 마약류를 정밀 분석할 수 있으며, 신종 마약류 검출과 진단 정확도를 강화했다. 특히 청소년·여성 대상 클리닉을 운영해 맞춤형 치료를 제공한다. 청소년 클리닉은 중독 원인을 조기에 진단해 재사용을 예방하고, 여성 클리닉은 성범죄 피해나 트라우마 등 이중 진단 사례에 대응해 심리·의료 지원을 병행한다. 중독 정도에 따라 해독, 재활 등 단계별 치료 프로그램을 설계하며, 회복 경험이 있는 ‘회복지원가(Recovery Coach)’가 참여해 환자의 지속적 단약과 사회 복귀를 돕는다. 상담을 원하는 시민은 은평병원 대표번호(02-300-811
								과천시는 오는 11월 1일, 과천시민회관 옆 잔디마당(과천시민광장)에서 ‘2025 과천 캠프닉데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가을의 여유, 도심 속 캠프닉 데이’를 주제로, 시민들이 도심 속 유휴 공간인 과천시민광장에서 캠핑과 피크닉을 동시에 즐기며 온전히 휴식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행사는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진행되며, 시민 누구나 텐트나 돗자리를 자유롭게 설치하고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자율 캠프닉’ 방식으로 운영된다. 오후 2시 30분, 과천시립여성합창단의 시작 공연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무대 프로그램이 펼쳐지며, 이후 시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오락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저녁 무렵에는 재즈와 대중음악 등의 거리공연이 깊어지는 가을밤의 정취를 더할 예정이다. 특히, 오후 6시 30분부터 9시까지 화로를 운영해 여유로운 도심 속 야외 감성을 만끽할 수 있다. 시는 지난 5~6월에도 ‘재즈피크닉’과 ‘캠프닉데이’를 성공적으로 운영하며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으며, 이번 행사는 시민광장을 사계절 휴식 공간으로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이번 캠프닉데이는 봄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행사로, 시민들이 사계절